https://youtu.be/u5jas2r37XY 좌우나졸! 금군 모지리, 순령수 일시에 내달아 토끼를 에워쌀 제, 진황 만리장성 싸듯, 산양 싸움에 마초 싸듯, 겹겹이 둘러싸고, 토끼 부딪쳐 잡는 모양 영문출사 도적 잡듯, 토끼 두 귀를 꽉 잡고, 태평소 솔로를 넣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가야금으로 연주한 캐논변주곡 이런 소소한 시도부터 본격 판소리 밴드를 표방한 씽씽밴드까지 다양한 국악의 현대화 또는 대중화를 위한 노력들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느낌입니다. 21세기형 판소리의 완성형이 나왔네요.

국악느낌이 들어있어서 신기한 느낌이 아닌 음악 자체로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나왔습니다. BTS 가 빌보드 1위 할때와 비슷한 감정인데요.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좌우나졸!

하고 외치는 도입부는 우리가 조선의 힙합이다. 라고 선언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힙합씬에서의 최초 충격은 칼같은 라임으로 완성된 김진표 1집 이었고, 그 다음이 본토 느낌을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에 적용시킨 드렁큰...